"Thinking, Moving, Sensing Freely!" 주제로 희귀 신경질환 R&D 성과와 신약개발 전략 공유

희귀유전질환심포지엄 조직위원회(위원장 박범준)는 ‘제6회 희귀유전질환심포지엄’을 오는 9월 22일(월)부터 23일(화)까지 이틀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107~110호)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17년 부산대학교에서 시작된 본 심포지엄은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수억 명의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그동안 국내외 제약 전문가들과 희귀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R&D 성과를 공유하고,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 심포지엄은 ‘Thinking, Moving, Sensing Freely!’라는 주제 아래 희귀 신경질환 분야를 중심으로 △기초 연구 성과 △치료제 임상 개발 현황 △신약 인허가 전략 △신약 개발사 및 환자 재단의 역할 등 최신 연구 동향과 전략이 집중 조명될 예정이다.
총 4개 세션, 15개 강연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치료제 개발 전반에 걸친 최신 이슈들이 공유되며, 각 강연 후에는 연자와 참석자 간의 깊이 있는 질의응답과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박범준 조직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Thinking, Moving, Sensing Freely!’라는 주제처럼, 치료제가 없어 오랜 시간 고통받아온 희귀 신경질환 환자들이 자유롭게 생각하고 움직이며 느낄 수 있는 세상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가 더 많은 연구자와 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이 희귀 신경질환 연구와 치료제 개발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질환에 대한 실질적인 치료법 개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 참가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raregds.com)를 통해 가능하며, 세부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참가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희귀유전질환심포지엄 사무국(070-4124-8708, raregds.kr@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희귀유전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신약 개발의 현주소를 공유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관련 전문가와 관심 있는 이들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